포도는 본격적으로 가을이 시작되는 절기인 백로부터 추석까지 가장 맛이 좋다고 알려졌는데요.
포도를 깨끗이 씻는 방법과 보관 요령, 알아볼까요?
포도는 한 번에 많이 구입해 잘못 보관하면 과육이 무르거나 벌레가 생기기 쉽습니다.
꺠끗이 씻어서 올바른 방법으로 보관해야 하는데요.
먼저, 흠집이 생겼거나 터진 포도를 떼어낸 다음, 가위로 줄기를 잘라서 송이를 여러 개로 나눠주세요.
송이째 들고 씻으면 포도 알 사이 이물질이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잘라 씻어야 하는데요.
물에 밀가루를 9:1 비율로 넣어 잘 젓고요.
밀가루 푼 물에 포도를 넣고 5분간 흔들어 씻고 깨끗한 물로 헹굽니다.
밀가루가 없다면 대신 식초를 넣어도 됩니다.
세척한 포도는 서로 부딪혀 알이 상하지 않도록, 물기를 잘 닦아낸 다음 하나씩 종이행주로 감싸서 지퍼 백에 담아서 냉장실에 넣어두면 2주 정도는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리빙이었습니다.
뉴스투데이
안주희 아나운서
[스마트 리빙] 포도 송이째 씻지 마세요
[스마트 리빙] 포도 송이째 씻지 마세요
입력
2020-09-15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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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9-1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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