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새벽에 비가 잠깐 오다가 지금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레이더를 보시면, 지금은 주로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고요.
고흥 지역에는 호우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이 비는 앞으로 차츰 그치겠는데요.
북서쪽에 보이는 비구름대가 본격적으로 다가오면서, 낮동안에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가 되겠고요.
남쪽으로는 기압골도 지나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도에는 30에서 80mm 안팎의 꽤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남과 경남 지방에 10에서 50mm, 서울을 포함한 그 밖에 전국에도 5에서 40mm 가량의 비가 내리겠고요.
특히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에는 벼락이 치고 돌풍도 불 수 있겠습니다.
늦은 오후 시간대에 약간 강하게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와 남해안의 비는 오늘 오후에, 중부지방은 오늘 밤에 비가 대부분 그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25도 등, 어제보다 2도에서 4도 가량이 낮겠습니다.
내일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제주와 남부지방에서 또 다시 비가 내리겠고요.
금요일인 모레 아침에야 잦아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투데이
김가영 캐스터
[날씨] 전국에 가을비…벼락·돌풍 동반
[날씨] 전국에 가을비…벼락·돌풍 동반
입력
2020-09-16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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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9-16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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