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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열어보기] 주택가격조사, 읍·면·동별 세분화한다…조정대상지역 해제 있나

[뉴스 열어보기] 주택가격조사, 읍·면·동별 세분화한다…조정대상지역 해제 있나
입력 2020-09-16 06:32 | 수정 2020-09-16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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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간밤에 새로 들어온 소식, 또 사람들의 관심을 끈 뉴스를 전해드리는 '뉴스 열어보기' 시간입니다.

    ◀ 앵커 ▶

    먼저, 뉴스원입니다.

    ◀ 앵커 ▶

    국토교통부가 이르면 이번 달 말부터 읍·면·동 별로 주택 가격 동향 상세 조사에 나섭니다.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을 지정하고 해제하기에 앞서 조금 더 세밀하게 들여다보겠다는 취지라는데요.

    시·군·구 단위의 주택 가격 동향 조사는 매년 해왔지만, 읍·면·동 단위의 조사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조사로 일부 지역에서는 조정대상지역이 해제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국토부는 "현재까지 해제 요건을 갖춘 지역은없다"고 설명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국민일보입니다.

    서남극 파인섬 빙하와 스웨이츠 빙하 가장자리에 있는 빙붕이 빠른 속도로 허물어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빙붕은 남극대륙과 이어진 채로 바다에 떠있는 900미터 두께의 얼음덩어리인데요.

    남극에 닿는 따뜻한 바닷물을 막아줍니다.

    하지만 빙붕의 면적은 최근 6년 동안 30퍼센트 가까이 줄어들었고, 줄어든 면적은 로스앤젤레스 전체 면적과 같다는데요.

    빙붕이 허물어지면 빙하가 녹게 되는데, 이미 남극에서 녹아내린 빙하의 양만으로도 지구 전체 해수면이 5퍼센트 정도 오른 상황이라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참가자 27명 가운데 2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대구 '동충하초 사업 설명회'에서 유일하게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이 있습니다.

    설명회에 있는 내내 KF94 마스크를 쓰고 있었던 정규진 씨인데요.

    정씨는 출발 전부터 쓴 KF94 마스크를 귀가할 때까지 벗지 않았고, 참석자들이 모여서 수박을 먹을 때는 자리를 피해 있었다고 합니다.

    방역 당국은 설명회가 끝나자 참가자들이 커피와 수박을 나눠 먹으면서 얘기를 나눴는데, 이때 비말이 튀면서 감염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앵커 ▶

    한국일보 살펴봅니다.

    코로나19 사태가 불러온 자전거 열풍이 뜨겁습니다.

    다른 사람과 접촉 없이 자전거로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과 대중교통 대신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데요.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지난 5월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자전거 판매점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5퍼센트나 올랐습니다.

    자전거 매출은 방역 당국이 감염병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올린 2월 말부터 늘어났고, 시장에서는 한때 자전거 품귀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경향신문입니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보고서를 통해 지역화폐로 생기는 경제적 효과가 제한적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9조 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하기 위해서는 9천억 원의 정부 예산이 필요하고, 발행과 관리에 들어가는 부대비용만 약 1800억 원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는데요.

    지역 안에 있는 소매업 매출이 늘어나면서 인접 지역의 소매업 매출이 줄어들기 때문에 지역화폐로 생기는 경제적 효과도 제한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연구소는 "소상공인 보호가 목적이라면 전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으로도 가능하다"면서 "피해가 큰 지역에 한해서 중앙정부가 지역화폐 발행 비용을 지원하는 방향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습니다.

    ◀ 앵커 ▶

    끝으로, 세계일보입니다.

    어제 오후 1시부터 중국 화웨이에 대한 미국의 제재가 발효되면서 우리나라 기업들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미국 정부에 화웨이 수출에 대한 특별 허가를 신청한 상태인데요.

    미국이 신청을 허가하면 예외적으로 화웨이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지만, 업계에서는 그렇게 될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반면 스마트폰과 통신장비 업계에서는 화웨이가 도태되면서 적수가 없어지면 우리나라 기업에 호재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 열어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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