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2020 웃긴 야생동물 사진전 결선 진출작

야생동물들의 귀엽고 재미있는 순간들을 포착한 사진전의 결선 진출 작품이 공개됐는데요.

마지막 키워드는 "사람과 닮은 꼴 1위는?"입니다.

코로나19시대, 스리랑카 국립공원의 앵무새들도 거리두기를 강조하는 모습인데요.

배고픈 여우는 "이번만큼은 나를 풀어줘야 하는 이유"에 대한 생쥐의 변명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입니다.

엄마에게 꽃을 선물하는 새끼 코끼리에 환하게 웃는 열대어까지…

결선에 진출한 동물들의 표정이 정말 사람의 행동과 많이 닮은 듯 보이는데요.

특히 "맛있는 건 나눠먹자"라는 바다오리와 기린의 '사진 난입'은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2020 올해 웃긴 야생동물 사진전에는 결선에 진출한 작품 44점이 발표됐다는데요.

멸종 위기 동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자는 차원에서 사진전은 기획됐다고 합니다.

세계 곳곳에서, 사진작가들이 촬영한 야생동물 사진전의 최종 우승작은 다음 달 22일 발표된다는데요.

여러분은 오늘 어떤 표정을 지은 동물에게 소중한 한 표를 주셨는지, 궁금해집니다.

투데이이슈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