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과의 인터뷰를 토대로 한 신간 '격노'를 출간한 밥 우드워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불쑥 전화할까봐 녹음기를 침대 머리맡에 뒀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녹음기를 주머니에 하나, 침대 머리맡에 하나, 아래층에 하나를 뒀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밤에 갑자기 전화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에게 늘 녹음하고 있는 것을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우드워드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직원들에게도, 미국에게도 불도저같다"면서 "어떤 통제도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뉴스투데이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우드워드 "트럼프가 전화할까 봐 침대 머리맡에 녹음기"
[이 시각 세계] 우드워드 "트럼프가 전화할까 봐 침대 머리맡에 녹음기"
입력
2020-09-16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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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9-16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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