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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에 가을비…벼락·돌풍 동반

[날씨] 전국에 가을비…벼락·돌풍 동반
입력 2020-09-16 07:43 | 수정 2020-09-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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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에서도 곳곳에서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레이더 모습을 보시면, 수도권을 포함해서 군데군데 비구름이 보이고 있고요.

    앞으로는 북서쪽에 보이는 이 비구름대가 본격적으로 들어오면서, 낮 동안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내일까지 제주도에는 최고 80mm 가량의 꽤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남과 경남 지방에 10에서 50,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대부분 지방에도 5에서 40mm 가량의 비가 내리겠고요.

    특히,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에는 벼락이 치고, 돌풍도 동반될 수 있겠습니다.

    또, 늦은 오후 시간대에 약간 강하게 내리겠습니다.

    제주와 남해안 지방의 비는 오후부터 차츰 그치겠고, 중부지방은 밤에야 비가 대부분 잦아들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아침보다 약간씩 높게 시작하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서울이 25도, 대전 27도, 대구 27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4도 가량이 낮아지겠습니다.

    내일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새벽에 제주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또 다시 비가 내리겠고, 금요일인 모레 아침에야 잦아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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