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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제로금리' 동결…"2023년까지 유지"

美 연준, '제로금리' 동결…"2023년까지 유지"
입력 2020-09-17 06:13 | 수정 2020-09-17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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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미국 중앙은행이 현재의 '제로 금리'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예상보다는 빠르게 경기회복이 이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경제전망이 불확실하다는 겁니다.

    조효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오늘 현행 '제로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로 지난 3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포인트 전격 인하해 제로금리를 만든 뒤, 네 번째 유지를 결정했습니다.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은 예상했던 것보다는 경제가 더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면서도 여전히 경제 전망이 불확실하다고 밝혔습니다.

    [제롬 파월/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여행과 접객 서비스를 포함해 우리 국민이 긴밀하게 함께해야 하는 서비스에 대한 지출은 여전히 미약합니다."

    연준은 미국의 현행 금리수준을 2% 물가 인상과 최대 고용 달성 시점까지 유지할 것이라는 기조를 예고했습니다.

    특히 연준은 위원들의 향후 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지표를 별도로 공개했는데, 많은 수가 오는 2023년까지 제로금리가 유지될 거라고 예측했습니다.

    MBC뉴스 조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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