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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범고래가 요트 공격하는 사례 급증

[이슈톡] 범고래가 요트 공격하는 사례 급증
입력 2020-09-17 06:42 | 수정 2020-09-17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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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지구촌 곳곳에서는 '총성 없는 식량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는데요.

    두번째 키워드는 "여기는 내 구역이야!" 입니다.

    요트 한 대가 바다를 항해 중인데요.

    무언가에 부딪친 듯, 잠시 요트가 요동칩니다.

    추돌의 원인은 다름아닌 범고래!

    이번에는 범고래 한 마리가 요트와 부딪쳐, 요트의 키가 망가졌다고 하는데요.

    범고래와 요트의 잇단 추돌 사건, 우연만은 아니라고 합니다.

    아프리카 대륙의 지브롤터 해역에서는 범고래가 일부러 요트와 부딪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인간의 배를 공격하는 범고래의 이상행동, 바로 식량과 연관되어 있다고 합니다.

    지브롤터 해역에는 돌고래의 먹잇감인 참다랑어가 많이 사는데,

    올해 들어 참다랑어를 포획하는 어선들이 참다랑어를 모두 잡아가고 있다는데요.

    전문가들은 인간을 향한 범고래의 공격을 참다랑어에서 찾고 있다고 합니다.

    총성 없는 식량전쟁, 어쩌면 인간과 동물의 전쟁부터 먼저 시작된 건 아닌지 궁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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