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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통조림 사냥용'으로 사육당하는 '사자'

[이슈톡] '통조림 사냥용'으로 사육당하는 '사자'
입력 2020-09-17 06:45 | 수정 2020-09-17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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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히 '사자'하면 백수의 왕으로 불릴 만큼, 초원의 최상위 포식자로 대적할 상대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다섯번째 키워드는 "서글픈 백수의 왕" 입니다.

    먹잇감을 노려보는 사자의 모습이 정말 포스있어 보이는데요.

    제아무리 발 빠른 치타지만 사자가 한걸음 내딛자,

    "제발 살려주세요"라고 하는 듯, 그대로 주저 않고 맙니다.

    그런데, 이 사자들 왜 이런 모습일까요?

    좁은 우리에서 잔뜩 겁먹은 표정으로 눈치만 보고 있는데요.

    관광객들의 사냥을 위해 사자가 희생양으로 등장하는 '통조림 사냥' 상품이라고 합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사냥꾼들의 재미를 위해 이같은 사자가 잇따라 구조되고 있다는데요.

    현재 '통조림 사냥'을 위해 사육되는 사자들은 160개 농장, 5천 마리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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