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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강원·제주 호텔·리조트 벌써 '만실'

[뉴스터치] 강원·제주 호텔·리조트 벌써 '만실'
입력 2020-09-17 07:25 | 수정 2020-09-1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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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다음 소식 보겠습니다.

    "고향 못 가니 '추캉스'?"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이번 추석에는 이동 제한까지 권고하는 상황인데요.

    고향 대신 여행을 떠나는 분들은 줄지 않고 있나 봐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하향 조정되면서 여가생활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는 게 사실인데요.

    다만 국내여행 자제 분위기 속에서도 벌써 강원도와 제주지역의 호텔과 리조트의 예약률이 '만실'에 가깝다고 합니다.

    지난 4월 말과 5월 초, 황금연휴 때 정말 많은 분들 국내 여행지로 발길 돌리셨는데요.

    5개월여 만에 찾아온 추석 연휴, 여행객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고 합니다.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강원도와 제주 지역 주요 호텔과 리조트의 객실 예약률이 벌써 만실에 가까운 상태라는데요.

    이는 사람이 몰리는 여름 휴가철을 피해 늦은 바캉스를 즐기는 '늦캉스족'과 긴 추석 연휴 기간 관광지에서 휴가를 즐기려는 '추캉스족'이 맞물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합니다.

    특히 제주도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최소 20만 명 가까지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됐다는데요.

    현재 관광객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자체들은 추석 연휴 코로나19 예방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 앵커 ▶

    네, 지난 5월 황금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었던 게 사실인데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방역수칙 더욱 철저히 잘 지켜야 할 것 같습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아직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상황은 절대 아닌데요. 만약 관광을 간다면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은 피하는 게 최선의 방법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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