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코로나와 '대박의 꿈'"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불황의 골도 깊어지고 있는데요.
복권이 잘 팔리고 있다는 얘기겠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맞습니다.
올해 상반기 복권 판매액이 지난 2005년 이후 최대 규모 판매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평소 주말 같으면 북적여야 할 고깃집이 텅 비었는데요.
하지만 복권 판매소에는 오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대박을 꿈꾸는 열기가 코로나19에도 식지 않은 모습인데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복권 총 판매액은 2조 6천208억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1%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05년 이후 가장 많은 규모로, 상반기 기준 증가율도 2012년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는데요.
상품별로는 로또 판매액이 약 2조 3천82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특히 연금복권 판매액은 작년 동기보다 68% 급증하면서 상반기 기준으로 2012년 이후 8년 만의 최대치를 나타냈다고 합니다.
뉴스터치였습니다.
뉴스투데이
나경철
[뉴스터치] '코로나 블루' 극복은 '일확천금'으로?
[뉴스터치] '코로나 블루' 극복은 '일확천금'으로?
입력
2020-09-1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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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9-1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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