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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사육사와 이별하는 '말'의 눈물

[이슈톡] 사육사와 이별하는 '말'의 눈물
입력 2020-09-18 06:46 | 수정 2020-09-18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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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정에 겨워 눈물을 흘리는 동물은 사람뿐이지만, 강아지나 말의 눈물은 사람의 눈물과 화학적 성분은 똑같다고 하는데요.

    이슈톡, 마지막 키워드입니다.

    "이별의 슬픔 사람이나 말이나…"

    군복을 입은 한 남성이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말의 눈물을 닦아 주고 있는데요.

    중국의 한 군부대에서 자신을 돌봐주던 사육사가 제대를 하게 되면서 생긴 일이라고 합니다.

    사육사는 제대직전 새끼 때 부터 돌보던 말을 찾아갔고, "건강하게 잘 지내라"는 말을 하자, 갑자기 말이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는데요.

    말은 해당 군부대에서 군마로 활동하며, 사육사와 찰떡 호흡 속에 각종 훈련에 참가했다고 합니다.

    사육사와 말의 이별 모습에 중국 누리꾼들은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장면"이라며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투데이 이슈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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