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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농산물 원산지 소비자 식별 방법

[뉴스터치] 농산물 원산지 소비자 식별 방법
입력 2020-09-18 06:49 | 수정 2020-09-18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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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中 도라지 한눈에 알아보기"

    이제 곧 추석 차례상에 다양한 제수용품이 올라올 텐데요.

    국내산으로 둔갑한 중국산과 관련된 얘기인가 보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차례상에 빠지지 않는 도라지와 고사리, 곶감 등을 고를 때 국산과 중국산 구별하기 어려운게 사실인데요.

    지금부터 관련 내용, 잘 보시기 바랍니다.

    추석 차례상은 조상의 덕을 기리는 집안의 중요한 행사인데요.

    조상께 올릴 음식, 당연히 국내산을 찾게 되는 게 사실일 겁니다.

    하지만 국내산과 중국산 구별해내기 어려운 게 사실인데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중국산에 속지 않는 방법을 공개했습니다.

    먼저 중국산 도라지는 국내산과 달리 길이와 크기가 다양하고, 껍질이 잘 벗겨져 깨끗하다는데요.

    고사리는 줄기 아래 단면이 불규칙하게 잘리고 먹을 때 줄기가 연하게 느껴지는 특징이 국산이라고 합니다.

    곶감은 과육에 탄력이 있고 밝은 주황색에 꼭지가 동그란 모양이면 국내산.

    과육이 딱딱하고 물컹하며 탁한 주황색을 띠고 꼭지가 네모나면 중국산이라는데요.

    농관원은 이달 29일까지 추석 대비 원산지 표시 일제 단속을 전국적으로 시행한다고 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하니까요.

    한번 확인해 보신 뒤, 제수용품 구매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앵커 ▶

    네, 한눈에 봐도 국내산과 중국산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데요.

    참고하시면 중국산에 속지 않을 것 같습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해마다 명절을 앞두고 중국산이 국내산으로 둔갑하는 사례가 많이 적발되는데요.

    올해만큼은 소비자들이 속아서 구매하는 일이 줄었으면 좋겠습니다.

    ◀ 앵커 ▶

    다음 소식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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