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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앨범] 청년과 미래를 생각한다, 신성우 <내일을 향해>

[TV 앨범] 청년과 미래를 생각한다, 신성우 <내일을 향해>
입력 2020-09-18 06:55 | 수정 2020-09-18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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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을 향해> 신성우

    ===========

    거칠지만 시원하게 뿜어내는 목소리

    '원조 테리우스'
    '꽃미남 로커'

    신성우의
    <내일을 향해>입니다

    ===========

    오늘의 실수나
    과거의 잘못에
    사로잡히지 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선언

    꿈을 좇아
    앞으로
    달려가겠다는

    젊은이다운
    에너지가 넘칩니다

    ===========

    하지만
    요즘 청년들에겐

    그저
    옛날 이야기로만
    들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지하철 안전문을
    고치다

    열차에 치여 희생된
    19살 김 군

    발전 설비를 점검하다
    목숨을 잃은
    24살 김용균 씨

    재활용품 파쇄 작업 중
    사고로 숨진
    26살 김재순 씨까지‥

    ===========

    9월 셋째 주 토요일

    내일은
    '청년의 날'

    어렵지만
    힘내자는 말

    젊은이들에게
    하려면

    기성세대가
    해야 할 일이
    너무도 많습니다

    ===========

    신성우
    1992년 8월 23일
    일요일 일요일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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