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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차주혁

美 국무차관 타이완 방문에 中 무력 시위

美 국무차관 타이완 방문에 中 무력 시위
입력 2020-09-19 07:16 | 수정 2020-09-19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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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스 크라크 미국 국무부 경제 담당 차관의 대만 방문에 중국이 반발하는 가운데, 중국군 전투기와 폭격기 18대가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으며 무력시위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만 국방부는 어제 트위터 계정을 통해 "중국군 전투기와 폭격기가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어 대만 서남부 방공식별구역에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대만은 중국군에 퇴거를 요구했으며, 대만 전투기들은 17차례나 긴급 출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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