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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함' 기밀 유출 정황…군 간부·업체 수사

'이지스함' 기밀 유출 정황…군 간부·업체 수사
입력 2020-09-22 06:41 | 수정 2020-09-22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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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수사당국이 민간기업에 군사 기밀이 무더기로 넘어간 사실을 포착하고 수사 중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18년 당시 기무사령부는 현대중공업이 해군과 방사청의 기밀자료 상당수를 빼돌린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수사 결과 한국형 차기 구축함과 잠수함 개발 사업 관련 문건 등이 현대중공업에 넘어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재 해군 모 중령 등이 기밀 유출 혐의 등으로 군사재판에 넘겨졌으며 기밀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 현대중공업 직원들은 검찰에서 수사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현재 차기 구축함 건조 사업 수주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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