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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결승선 양보한 철인 3종 선수 '화제'

[이슈톡] 결승선 양보한 철인 3종 선수 '화제'
입력 2020-09-22 06:45 | 수정 2020-09-22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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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정한 스포츠맨십이란 공정성과 상대에 대한 존중, 그리고 승패에 있어서의 너그러움이라고 하는데요.

    두번째 키워드는 "지고도 이긴 스포츠 정신" 입니다.

    결승선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한 선수가 코스를 이탈하는 모습인데요.

    뒤따라오던 선수는 앞선 선수의 실수를 알아차리곤, 바로 속도를 줄이고, 결승선 앞에서 기다립니다.

    스페인 출신의 철인3종경기 선수 디에고 멘트리다가 실수를 저지른 경쟁자에게 순위를 양보해 4위가 되는 모습인데요.

    멘트리다는 "경기 내내 자신보다 앞에서 뛴 선수가 메달을 받는 건 당연하다"며, "그는 동메달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 모습에 감명받은 대회 조직위는 멘트리다에게 명예 3위상을 수여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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