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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가영 캐스터

[날씨] 서늘한 출근길…영동 모레까지 비

[날씨] 서늘한 출근길…영동 모레까지 비
입력 2020-09-23 06:21 | 수정 2020-09-23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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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사이 공기가 빠르게 식어버려서 오늘 출근길도 서늘함이 감돌고 있습니다.

    낮 동안에는 구름이 볕을 가려주면서 어제만큼 기온이 오르지 않아서요.

    서울의 경우 23도에 머무는 등 어제보다 3도가량이 낮아지겠습니다.

    한편 동해안 지방에서는 오늘 차츰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경상 해안과 제주도까지 확대가 되겠는데요.

    지금 일본으로 향하고 있는 태풍 돌핀이 우리나라로 강한 동풍을 불어넣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강원 영동 지방에는 모레까지 30에서 80, 많게는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비의 강도는 내일 밤부터 강해지겠습니다.

    그사이 경상 해안과 제주도로도 5에서40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서울 등 내륙 지방의 하늘에는 구름만 많이 지나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15.3도로 어제 아침과 비슷한데요.

    낮 기온은 강릉 20도, 서울 23도, 대전 23도, 대구도 23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약간씩 낮겠습니다.

    또 남동해상으로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이 최대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서울을 비롯한 내륙 지방은 구름만 지나고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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