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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가영 캐스터

[날씨] 서늘한 출근길…영동 모레까지 비

[날씨] 서늘한 출근길…영동 모레까지 비
입력 2020-09-23 07:42 | 수정 2020-09-23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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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 하늘에는 구름이 덮혀 있고 바람도 서늘합니다.

    낮 동안에도 햇살이 퍼지지 못하다 보니까 어제만큼 기온이 오르지 않아서요.

    서울의 낮 기온이 23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이 낮아지겠습니다.

    한편 지금 강릉을 비롯한 동해안 지방 곳곳에서는 약하게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요.

    비는 차츰 경상 해안과 제주도까지 확대가 되겠습니다.

    지금 일본으로 향하고 있는 태풍 돌핀이 우리나라로 강한 동풍을 불어넣고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강원 영동 지방은 모레까지 30에서 80, 많게는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비의 강도는 내일 밤부터 강해지겠습니다.

    그사이 경북 북부 동해안에도 5에서 40, 경상 해안과 제주도에도 5에서 20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서울을 비롯한 내륙 지방의 하늘에는 구름만 많이 지나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15.4도 등 어제 아침과 비슷한 수준인데요.

    낮 기온은 강릉 20도, 서울 23도, 대전 23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약간씩 낮겠습니다.

    남부 지방의 낮 기온도 광주 24도, 대구 23도가 예상 되고요.

    남동해상으로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이 4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내륙 지방의 하늘에는 구름만 지나겠고요.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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