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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2차 재난지원금' 지급…추석 전 완료

오늘부터 '2차 재난지원금' 지급…추석 전 완료
입력 2020-09-24 06:05 | 수정 2020-09-24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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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2차 재난지원금이 지급됩니다.

    택배기사나 화물차 운전기사, 학습지 교사 같은 특수고용직 노동자와 프리랜서에게 가장 먼저 지급됩니다.

    시간이 촉박해 모든 지원금이 추석 전에 전달되긴 어려울 것 같은데요.

    대상별로 자세한 계획을 이덕영 기자가 설명하겠습니다.

    ◀ 리포트 ▶

    정부가 소상공인과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아동 돌봄 등에 대한 지원금을 오늘부터 지급하기 시작합니다.

    정부는 안내 문자를 받고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대상자에게 신청 순서대로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늦어도 추석 전에는 지급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가장 먼저 지급이 시작되는 사업은 긴급고용안정지원금입니다.

    1차 지원금을 수령한 특수고용직 노동자와 프리랜서 50만 명에게 50만 원씩을 추가 지급하는 사업으로 오늘부터 집행을 시작합니다.

    1차 지원금을 받지 않은 특수고용직·프리랜서 가운데 2차 지원금 신규 신청자에 대해서는 20만 명을 선정해 1인당 150만 원씩 지급합니다.

    정부는 다음 달 12일부터 23일까지 2차 지원금 신규 신청을 받아 소득 감소 상황 등을 확인한 뒤 11월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저소득·취약계층 대상 청년특별구직지원금 50만 원은 29일부터 지급하기 시작합니다.

    지난해와 올해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이나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에 참여한 미취업 청년이 지원대상입니다.

    아동특별돌봄 지원금 20만 원은 28일부터 집행이 시작되고, 13세에서 15세 중학생 학령기 아동에 대한 비대면 학습지원금 15만 원은 사전안내와 동의, 대상자 확정 등을 거쳐 다음 달 초에 지급됩니다.

    정부는 실직과 휴폐업 등으로 소득이 감소한 55만 가구에 제공하는 긴급생계지원금에 대해선 10월 중 신청을 받기 시작해, 심사를 거쳐 11월부터 지급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덕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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