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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나경철

[뉴스터치] 취미가 부업이 되는 'N 잡러' 시대

[뉴스터치] 취미가 부업이 되는 'N 잡러' 시대
입력 2020-09-24 07:23 | 수정 2020-09-24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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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화제의 뉴스를 모아 짚어드리는 <뉴스터치> 시간입니다.

    '터치맨' 나경철 씨 나와있습니다.

    첫 소식 볼까요?

    "'N 잡러'를 아십니까"

    요즘 여러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N잡러', 이렇게 부르던데요.

    본래의 직업 말고, 다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늘고 있나보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그렇습니다.

    최근 연예인들은 유재석 씨처럼 방송인이라는 '본 캐릭터'와 연예기획자라는 '부캐릭터'를 만들어 동시에 두 가지 활동을 하는 게 하나의 유행이 됐는데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취미로 부업 활동을 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네, 아무래도 재택근무 등으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생겨난 현상 같은데요.

    소개해 주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얼마 전 설문조사를 보면 직장인 10명 가운데 7명은 N잡러가 되고 싶다는 의향을 밝혔다는데요.

    실제로 집에서 하던 취미활동이 부업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재택근무 중인 한 직장 여성이 씨실과 날실로 가정 내 소품을 만드는 취미관련 강의를 시청하고 있는데요.

    코로나19로 집에서 직접 보고 들으며 취미활동을 배울 수 있는 오디오북 서점의 관련 콘텐츠 매출이 지난 상반기 70% 이상 뛰었다고 합니다.

    집에서 수준급으로 발전한 취미활동은 실제 부업으로 이어지고 있다는데요.

    부업으로 코바늘 뜨개질과 자수 같은 방법을 소개하는 개인 방송 운영자들이 남들 부럽지 않은 부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 개인 방송 운영 채널마다 취미가 부업이 됐다고 밝히는 운영자들이 늘고 있다는데요.

    지난 6월 한 취업사이트가 조사한 결과 직장인의 22%는 이미 투잡을 뛰고 있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 앵커 ▶

    네, 코로나19로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직장인들이 적게나마 월수입을 증가시키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재택근무와 비대면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자신의 취미활동을 디지털 부업으로 연결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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