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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열어보기] 정부, '재난지원금 사칭 문자' 주의 당부

[뉴스 열어보기] 정부, '재난지원금 사칭 문자' 주의 당부
입력 2020-09-25 06:41 | 수정 2020-09-25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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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간밤에 새로 들어온 소식, 또 사람들의 관심을 끈 뉴스를 전해드리는 ‘뉴스 열어보기’ 시간입니다.

    ◀ 앵커 ▶

    먼저, 노컷뉴스입니다.

    ◀ 앵커 ▶

    정부가 재난지원금이나 고용지원금을 사칭한 문자 사기를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과학기술정부통신부는 "4차 추경 지원금을 문자로 안내하는 만큼 스미싱 피해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지원 대상이 아닌데 문자를 받으면 클릭하지 말고 바로 삭제하라"고 설명했는데요.

    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칭한 문자 사기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약 1만 700건이 신고됐습니다.

    정부는 관련 피해를 막기 위해서 통신사와 함께 문자 유포 사이트 차단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한국일보입니다.

    정부가 지원하는 무료 독감 예방접종이 중단되면서 유료 접종을 하려는 사람들이 병원에 몰리고 있습니다.

    무료 접종이 언제 다시 시작될지 알 수 없는 데다가, 상온에 노출된 백신이 찜찜하다는 이유로 무료 대상 접종 대상인 영유아나 임산부들까지도 유료로 접종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이 지나치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한 전문가는 "폐렴으로 발전될 수 있는 고위험군만 예방접종을 하면 된다"면서"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같은 개인위생수칙을 지키는 게 백신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경향신문입니다.

    "학원으로 학교 가자!"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이 실시된 후에 한 학원이 내놓은 광고 문구입니다.

    이 학원은 '온라인 수업을 관리한다'는 명목으로 학교의 원격수업을 학원에 와서듣게 하고, 수업 시간도 학교 일정에 맞춰 낮 12시까지로 정해놨는데요.

    학부모 연대단체는 "학교의 빈자리에 사교육이 들어섰다"면서 "학원 수업이 학교의 정규 수업 시간을 침범한 건 원격수업 이후 처음 등장한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학부모가 사교육을 찾게 되는 원인으로는 원격수업에 대한 낮은 만족도가 지목되고 있는데요.

    한 전문가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에도 불구하고 학부모들이 아이의 학원을 줄이지 않는 건
    학교 교육만으로는 부족하다는 불안감 때문"이라면서 "공교육에 대한 신뢰가 붕괴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앵커 ▶

    서울신문 살펴봅니다.

    정부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한 277조 원 규모의 지원금 중에서 실제 집행은 절반도 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상경제회의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서 총 277조 원 규모의 지원금을 마련했지만 이번 달 17일 기준, 141조 원이 집행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었다고 하는데요.

    특히 국가 기간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간산업안정기금과 소상공인에게 긴급자금을 대출하는 금융지원금은 각각 40조 원과 10조 원 규모로 편성돼 지난 5월부터 가동됐지만, 실적이 저조해 금고 속에 머물러만 있었습니다.

    기재부 관계자는 "우려와 다르게 시장 상황이 좋아서 집행이 적었다"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또 저소득층을 위한 재원은 올해 안에 모두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한겨레입니다.

    고가주택이 많은 강남4구와 세종시 아파트값에 거품이 낀 것으로 보인다는 국토연구원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2012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한국감정원의 자료를 활용해서 주택의 내재가치와 매매가격의 수준을 파악해 보니, 강남4구와 서울, 세종시가 다른 지역에 비해서 매매가격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는데요.

    지난해 12월을 기준으로 한 강남4구의 내재가치 대비 매매가격 비율은 213.5퍼센트로 2012년보다 84.7퍼센트 포인트 올랐습니다.

    한 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 경기와 자산 시장 사이 온도 차가 커지는 상황에서 주택의 가격거품은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앵커 ▶

    끝으로, 매일경제입니다.

    위험자산 대신 안전자산을 찾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한동안 약세를 보이던 달러화에다 시 자금이 쏠리고 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와 비교한 미국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23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94.40을 나타냈습니다.

    아시아 외환시장에서는 94.33으로 지난 9주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다는데요.

    반면, 과거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던 금값은 계속 떨어지다가 최근 2개월 동안 가장 낮은 가격인 온스당 1,86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뉴스 열어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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