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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낮 기온 25도…주말 영동 오락가락 비

[날씨] 서울 낮 기온 25도…주말 영동 오락가락 비
입력 2020-09-25 07:00 | 수정 2020-09-25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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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도 내륙지방은 구름만 지나는 무난한 날씨를 지나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의 가시거리가 20km까지 탁 틔어있고요.

    구름 사이로 햇살이 비추면서 낮 기온도 25도 선으로 활동하기 괜찮겠습니다.

    반면 동풍이 불어 들면서 동해안 지방은 흐리고 비도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 강릉과 양양, 울진 등지에 비가 내리고 있고요.

    굵은 빗줄기는 강원 산간 쪽에 집중되면서 호우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동풍과 상층의 찬공기가 만나면서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한 건데요.

    오후부터는 차츰 비의 강도가 약해지겠습니다.

    하지만 동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기 때문에 강원 영동 지방은 주말까지도 오락가락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 새벽까지 20에서 60, 산간에는 최고 8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

    서울을 비롯한 내륙 지방은 쾌청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밤 사이 충청 남부와 전남 지방에는 소나기가 지날 수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5도, 광주 26도, 대구 2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부터는 영동 지방의 하늘도 차츰 맑아지겠고요.

    추석 연휴가 들어 있는 다음 주에도 뚜렷한 비 소식 없이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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