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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한낮 25도…주말, 영동 오락가락 비

[날씨] 서울 한낮 25도…주말, 영동 오락가락 비
입력 2020-09-25 07:24 | 수정 2020-09-2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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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도 내륙 지방은 구름만 지나는 무난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의 가시거리가 20km까지 탁 트여 있고요.

    구름 사이로 햇살이 비추면서 낮 기온도 25도 선으로 활동하기 괜찮겠습니다.

    하지만, 동풍이 불어 들면서 날씨가 흐리고 비도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 강릉과 양양, 또 포항 등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고요.

    강원 산간 지방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미시령에는 시간당 30mm씩 굵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동풍과 상층의 찬 공기가 부딪치면서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한 건데요.

    비의 강도는 오후부터는 차츰 약해지겠습니다.

    하지만, 동풍이 지속적으로 불어 들기 때문에 강원 영동 지방은 주말 동안에도 오락가락 비가 이어지겠는데요.

    일요일인 모레 새벽까지 20에서 60, 많게는 8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

    내륙 지방은 건조한 바람이 불어 들면서 쾌청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밤사이 충청 남부와 전남 지방에는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16.9도, 대전이 15.3도를 가리키고 있고요.

    낮 기온은 서울 25도, 강릉 20도, 대전 26도를 보이겠습니다.

    남부 지방의 낮 기온은 광주 26도, 대구 2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요.

    물결은 동해 상에서 최대 5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영동 지방도 일요일부터는 차츰 맑아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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