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알 수 있어요

최근 국내 한 병원에서 의사가 잘못 처방한 약을 먹고 환자가 부작용 겪은 사례가 발생했죠.

흔한 일은 아니지만 종종 일어나는 사고인 만큼, 여러 종류의 약을 복용하는 만성 질환자는 약 정보를 잘 확인해봐야 합니다.

'내가 먹는 약! 한눈에'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에서 약 정보를 손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내가 먹는 약! 한눈에'는 최근 1년 동안 복용한 약을 확인해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나 앱에 접속해서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고, 개인정보 수집에 동의한 후 공인인증서를 통한 본인 인증을 끝내면 이용이 가능합니다.

'투약 이력 조회' 항목에서는 과거에 복용한 약을 지은 날짜와 약국, 약 이름, 성분, 투약 횟수 등 내 복용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약품명'을 누르면 효능과 용법, 적정 용량, 바꿔 먹어도 되는 약도 표시됩니다.

또한, '내가 먹는 약' 검색에서 의약품을 입력하면 함께 복용하면 안 되는 약과 중복으로 먹고 있는 약이 있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약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약학정보원의 '의약품 검색' 앱으로도 얻을 수 있습니다.

복약 설명서가 사라져 어떤 약인지, 어떻게 복용해야하는지 모르겠을 때 '의약품 검색' 앱을 내려받아 성분이나 회사명 등을 입력하면 효능, 용법, 용량, 주의사항 등 약에 대한 정보가 나옵니다.

포장지를 잃어버렸을 때에는 약 모양으로도 검색이 가능한데요.

제형과 모양과 색상, 마크 등을 차례대로 입력하면 약 이름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