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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열어보기] 접속차단 후 부활한 디지털교도소에 다시 접속차단 결정 外

[뉴스 열어보기] 접속차단 후 부활한 디지털교도소에 다시 접속차단 결정 外
입력 2020-09-29 06:36 | 수정 2020-09-29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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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간밤에 새로 들어온 소식, 또 사람들의 관심을 끈 뉴스를 전해드리는 ‘뉴스 열어보기’ 시간입니다.

    ◀ 앵커 ▶

    먼저, 미디어오늘입니다.

    ◀ 앵커 ▶

    접속이 차단된 후에 새 주소로 열렸던 '디지털교도소'가 다시 차단됩니다.

    어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 접속 차단 결정 이후 새 주소로 사이트를 재개한 디지털교도소를 차단해야 하는지 심의한 결과, 다시 차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는데요

    '디지털교도소' 운영진에게는 의견진술 기회도 부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합니다.

    운영진에게 의견진술 기회를 부여하면 진술을 하기 전까지는 사이트 접속을 차단할 수 없는데,

    추석 연휴 기간에 사이트가 유통되는 걸 막기 위해서는 접속을 차단하는 게 보다 시급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음식을 배달 판매하는 식당이 많아진 가운데, 포장 주문을 하고 매장에 나타나지 않거나 배달 주문을 해놓고 문을 열어주지 않는 '배달 노쇼'가 새로운 골칫거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자영업자들은 "배달 주문이 늘어날 때부터 이런 일이 생기기 시작했다"면서 "늦은 시간 술을 마시면서 안주거리를 주문한 고객이 '잠들었다'거나 '주문한 기억이 없다'며 음식을 받지 않고 결제를 하지 않는다"고 호소했는데요.

    배달 노쇼가 발생해도 식당 주인은 건당 배달료 3천 원 안팎을 배달 업체에 내야 합니다.

    한 자영업자는 "일주일에 세 네 건씩 노쇼가 발생하는데 동네 장사는 여론이 무서워서 항의도 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동아일보입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3단계로 격상돼도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예정대로 12월 3일에 치러집니다.

    이번 수능은 자가 격리자와 확진자 모두 응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시험실과 관리 인력을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준비하는데요.

    수험생은 수능 당일 시험장에서 발열 검사를 받고 정상이면 일반 시험실, 열이 나면 시험장 안에 별도로 마련된 시험실에서 응시합니다.

    수험생 가운데 확진자나 자가 격리자가 발생하는 걸 막기 위해서 수능 일주일 전부터 모든 고등학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되는데요, 시험장으로 활용되는 중학교도 마찬가지입니다.

    ◀ 앵커 ▶

    경향신문 살펴봅니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값이 1년 동안 1억 6천만 원 넘게 오르면서 1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어제 한 부동산 업체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9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값은 10억 312만 원으로, 지난달보다 1800만 원 정도 올랐는데요.

    서울 평균 아파트값이 10억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청약시장도 경쟁이 아주 치열한데, 분양가상한제 시행으로 분양가가 비교적 낮은 아파트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서울 아파트 평균 청약 경쟁률은 68 대 1로 집계됐습니다.

    ◀ 앵커 ▶

    다음은 세계일보입니다.

    공공기관의 부실한 채용 과정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공공기관채용 비리근절단이 문체부 산하 공공기관 46곳의 채용 과정을 조사한 결과, 200건 넘는 지적 사항이 발견됐다는데요.

    특히 면접위원을 구성할 때 외부 위원을 배제하고 내부 위원만으로 구성하거나, 특정 외부 위원만 위촉하는 경우가 다수 적발됐습니다.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과정에도 문제는 있었는데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인사위원회 심의 없이 부서장 회의를 통한 내부 결재로 계약직 직원 7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가 감사에 적발되기도 했습다.

    ◀ 앵커 ▶

    끝으로, 서울신문입니다.

    2025년 우리나라는 국민 열 명 중 두 명이 65세 이상인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 65세 이상의 고령인구는 약 812만 5천 명으로, 전체 인구의 15.7퍼센트를 차지했는데요.

    고령인구 비중은 계속 늘어나서 2060년에는 전체 인구의 43.9퍼센트가 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출산은 줄고 기대 수명은 늘어나면서 '고령사회'에 진입한 지 7년 만에 인구의 20퍼센트가 고령자인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 열어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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