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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나경철

[뉴스터치] 코로나19 장기화에 '퇴사 브이로그' 확산

[뉴스터치] 코로나19 장기화에 '퇴사 브이로그' 확산
입력 2020-09-29 06:51 | 수정 2020-09-29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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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화제의 뉴스를 모아 짚어드리는 '뉴스터치' 시간입니다.

    '터치맨' 나경철 씨 나와있습니다.

    첫 소식 볼까요?

    "'저 퇴사했어요' '공감' 꾹"

    퇴사를 했는데, 공감을 얻는다는 얘기 같은데요.

    무슨 얘기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비디오와 블로그의 합성어를 '브이로그'라고 하는데요.

    회사를 그만두는 과정을 담은 '퇴사 브이로그'가 '슬픈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코로나 사태 이후 정리해고나 권고사직을 당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은 것 같은데요.

    자세히 좀 전해주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최근 유튜브 등에서는 퇴사와 관련된 브이로그 콘텐츠가 큰 공감을 얻고 있는데요.

    먼저 영상 보시겠습니다.

    한 직장인이 회사로부터 해고된 후, 자신의 퇴사 과정을 담담하게 브이로그에 올렸는데요.

    이른바 퇴사와 관련된 브이로그, 검색해 보면 이렇게 많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해고당한 사연도 제각각.

    퇴사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건데요.

    코로나 사태로 인한 실직자가 급증하면서, 해당 콘텐츠들은 같은 처지의 직장인들에게 공감과 응원, 위로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 같은 브이로그는 퇴직금이나 실업수당을 어떻게 하면 받을 수 있는지 등 정보도 공유한다는데요.

    해고 전후 문제를 알리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려는 시도로 보인다고 합니다.

    ◀ 앵커 ▶

    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실업난과 경기 침체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현실 반영 콘텐츠라고 볼 수 있겠네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생계유지가 절박해지신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최근 브이로그의 트렌드가 현실적인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로 채워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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