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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문현

고속도로 귀성 정체…이 시각 서울요금소

고속도로 귀성 정체…이 시각 서울요금소
입력 2020-09-30 07:02 | 수정 2020-09-30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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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5일 연휴가 이제 시작입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이동을 자제해 달라는 요청도 있었는데 지난해보다 크게 줄지는 않을 걸로 예상됐지요.

    특히 오늘이 귀성길 정체가 가장 심한 날로 예측됐는데요, 서울요금소에 저희 취재진 나가 있습니다.

    이문현 기자, 이미 어제 저녁부터 정체가 시작됐는데, 오늘도 이른 새벽부터 차량 이동이 늘어나고 있는 거 같네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2시간 전부터 고속도로 상황을 지켜봤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통행량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요금소를 출발하면 부산까지 7시간 30분, 강릉 4시간 10분,

    목포 5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속도로 CCTV 화면 통해서 현재 정체 구간 확인해 보겠습니다.

    먼저 경부선 부산방향 오산나들목 CCTV 화면입니다.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가다 서다를 반복합니다.

    경부선의 경우, 오산과 안성, 천안부근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엔 서해안선 목포방향 비봉나들목 인근 모습인데요,

    이미 차량들이 길게 꼬리를 물었습니다.

    서해안선 역시 안산분기점부터 서평택 나들목까지 대부분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전국에서 차량 457만대가 이동할 전망인데요.

    한국도로공사는 추석 연휴 중 오늘이 귀성길 정체가 가장 극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오전 11시에서 12시 사이에 가장 혼잡했다가, 저녁 7시부터 조금씩 해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로 돌아오는 길도 오전 11시부터 12시에 정체가 빚어졌다가 오후 5시쯤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많은 인원이 몰리는 휴게소를 통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휴게소 음식은 포장만 허용하고, 이용 고객들에 대한 출입명부 작성과 발열체크 등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휴게소에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휴게소를 이용하더라도 가급적 차량에서 휴식을 취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MBC뉴스 이문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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