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인 오늘 아침 날씨로 인한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내륙 곳곳에 남아 있는 안개도 차츰 걷히겠고요.
오후에는 강원 산간 지방에만 소나기가 지날 뿐 전국적으로 구름만 지나는 날씨가 예상됩니다.
밤에는 구름 사이로 떠오르는 보름달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내일은 아쉽게도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내내 하늘빛이 흐리겠고요.
오후부터 밤사이, 서울 경기와 영서, 충청도에는 비도 살짝 지나겠습니다.
토요일인 모레는 아침 시간에 호남지방에, 늦은 밤부터는 제주도에서 비가 내리겠고요.
서울의 낮 기온이 20도 선에 머물면서 서늘함이 감돌겠습니다.
연휴 막바지인 일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또 물결도 높게 길 것으로 보여서 뱃길 이용하시는 분들은 꼭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월요일 출근길에는 날이 부쩍 더 쌀쌀해지겠는데요.
서울 등 대부분 지방의 아침 기온이 10도선까지 떨어지겠고 중부 내륙 산간으로는 서리도 내릴 수 있겠습니다.
날은 갈수록 차가워지고 있지만 마음만큼은 따뜻한 연휴 보내세요.
날씨였습니다.
뉴스투데이
김가영 캐스터
[날씨] 구름 사이 보름달…내일 중부 비 살짝
[날씨] 구름 사이 보름달…내일 중부 비 살짝
입력
2020-10-01 08:52
|
수정 2020-10-01 08:54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