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3시쯤 경기도 파주시 당동나들목 인근 자유로에서 서울방향으로 달리던 차량 수십 대 위로 검은색 액체인 아스팔트 타르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서울문산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교각 도로 포장을 위해 준비해둔 아스팔트 타르가 바람에 날려 차량 60여 대 위로 떨어졌다"며,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운전자들이 타르를 닦아내려고 차를 세우면서 4km가량 교통정체를 빚었다"고 말했습니다.
뉴스투데이
임현주
자유로에 날린 '검은 액체'…차량 60여 대 피해
자유로에 날린 '검은 액체'…차량 60여 대 피해
입력
2020-10-04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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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10-04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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