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오는 출근길, 날이 부쩍 쌀쌀해졌습니다.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설악산 같은 높은 산간 지방은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영하권까지 뚝 떨어졌고요.
이 시각 서울이 8.5도, 장수 4.6도, 제천도 3.5도로 하루 새 기온이 10도가량이나 뚝 떨어졌습니다.
옷차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하늘은 내내 맑겠고 낮 동안에는 가을햇살이 퍼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대부분 20도 가까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계속 크게 나겠습니다.
건강 관리에 더욱더 힘써야 할 시기죠.
감기 들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하늘 내내 맑겠고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서해안과 강원 영동 지방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기온 춘천이 5도까지 내려갔고요.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방 10도 안팎을 보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8도, 전주 20도, 대구 21도로 어제보다 3, 4도가량 낮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8도까지 내려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하겠고요.
절기상 한로인 모레쯤에야 예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투데이
김가영 캐스터
[날씨] 쌀쌀한 출근길, 기온 뚝 ↓…종일 맑아
[날씨] 쌀쌀한 출근길, 기온 뚝 ↓…종일 맑아
입력
2020-10-0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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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10-05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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