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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나경철

[뉴스터치] 부모님 댁에 가정용 CCTV 설치 급증

[뉴스터치] 부모님 댁에 가정용 CCTV 설치 급증
입력 2020-10-07 06:50 | 수정 2020-10-07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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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화제의 뉴스를 모아 짚어드리는 <뉴스터치> 시간입니다.

    '터치맨' 나경철 씨 나와있습니다.

    첫 소식 볼까요?

    "보일러 대신 CCTV?"

    날씨가 쌀쌀해 지는 이맘때를 시작으로 보일러 회사의 광고가 봇물을 이루는 시기가 다가왔는데요.

    보일러 대신 CCTV, 어떤 내용입니까?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한때 '아버님 댁에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라는 광고 문구, 큰 인기였는데요.

    최근엔 효도 아이템이 보일러에서 CCTV로 바뀌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CCTV라고 하면, 가정용 CCTV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최근 가정용 CCTV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는데요.

    먼저 영상 보시겠습니다.

    치매에 걸린 어머니가 집안에 잘 계시는지, 아들이 가정용 CCTV, 이른바 웹캠을 통해 살펴보는 모습인데요.

    보통 반려동물 키우시는 분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가정용 CCTV가 코로나19 이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지방에 사는 가족 간 교류가 단절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라는데요.

    연로한 부모님을 챙기려는 자식들이 가정용 CCTV를 구입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 가전제품 쇼핑몰마다 지난 상반기 가정용 CCTV 판매가 3배에서 4배나 폭등했다는데요.

    가정용 CCTV의 경우 쌍방향 대화도 가능해 코로나19 시대의 인기 효도 템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네, 가정용 CCTV는 보통 아이나 반려동물 키우시는 분들이 집안을 보기 위해 많이 설치하시던데요. 이제는 부모님 안부용으로 많이 찾는것 같네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아무래도 코로나19로 지방에 계시는 부모님댁과 왕래가 줄면서 생긴 현상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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