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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시간당 어르신 22번, 어린이 45번 얼굴 만져

[뉴스터치] 시간당 어르신 22번, 어린이 45번 얼굴 만져
입력 2020-10-09 06:55 | 수정 2020-10-09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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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다음 소식 보겠습니다.

    "어르신 22번*어린이 45번"

    제목만 봐서는 이해가 잘 안되는데요.

    무슨뜻인지 설명해 주시겠어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여러분은 한 시간에 얼굴을 몇 번이나 만지시나요?

    손 씻기 등 개인 방역수칙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실제 손이 얼굴에 닿는 빈도를 조사한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같은 호흡기 감염병도 손을 통한 감염의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그동안 손 씻기의 중요성 강조했던 게 사실인데요.

    손으로 얼굴을 만지는 것도 코로나19의 한 감염원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질병관리청이 조사해 봤더니 1시간 동안 어린이들은 45번, 65세 이상 고령층은 22번 이상 얼굴을 만졌다고 하는데요.

    어린이들이 자주 만지는 부위는 입과 코, 눈의 순이었고,

    고령층 등은 코와 입, 눈의 순이었다고 합니다.

    방역당국은 무의식적으로 얼굴을 만지는 행위는 '조용한 전파'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가능한 한 자주 손을 씻는 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방역당국은 당부했습니다.

    ◀ 앵커 ▶

    네, 결국 백신이 도입되기 전까지 가장 기본적인 손 씻기 등 예방법을 지키는 것이 가장 혁신적인 방역 수단이라는 얘기네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그동안 방역 당국이 손 씻기의 중요성을 계속 강조했는지 알 수 있는 조사 결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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