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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FBI, 미시간 주지사 납치 모의한 무장단체 체포

[이 시각 세계] FBI, 미시간 주지사 납치 모의한 무장단체 체포
입력 2020-10-09 06:57 | 수정 2020-10-09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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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세계입니다.

    미국 미시간주에서 민주당 소속 '그레첸 휘트머' 주지사를 납치하려는 무장단체의 음모가 사전에 적발됐습니다.

    미 연방수사국 FBI는 한 무장단체와 함께 납치 음모를 꾸민 혐의로 6명의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여름부터 납치 구상을 논의하고 8월과 9월에는 휘트머 주지사의 별장을 감시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11월 대선 직전에 휘트머 주지사를 납치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휘트머 주지사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강도 높은 봉쇄 조치를 실시해 우파 극단주의자들의 '타깃'이 된 인물인데요.

    이들은 군사 훈련을 하고 폭발물까지 구하려 한 것으로 조사돼 대선 전후 극단주의자들의 폭력 시나리오가 현실화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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