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도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쪽 내륙 지역은 구름이 점점 더 깨끗하게 걷히면서 청명한 가을 하늘이 드러나겠는데요.
강원도와 경상도, 제주도로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전까지 경상도 해안가와 강원 산지로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동해안과 남해안 지역은 오늘도 너울성 파도와 거센 풍랑을 주의해주셔야겠습니다.
먼 바다를 보면 잔잔한 것 같다가도 해안가에 다가오면 물결이 갑자기 높게 일 수 있겠습니다.
중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전 12.4도로 시작하고 있고요.
한낮 기온 서울 23도, 강릉이 19도를 보이겠습니다.
남부 지역의 아침 기온, 광주 13.2도, 부산은 17.4도를 보이고 있고요.
한낮 기온 광주 24도, 부산은 2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대체로 맑고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텐데요.
대기가 점점 더 메마르겠고요.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다음 주 중반부터는 아침 기온이 10도를 밑돌겠고 한낮 기온도 2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투데이
박하명 캐스터
[날씨] 완연한 가을…경상 해안·강원 산지 빗방울
[날씨] 완연한 가을…경상 해안·강원 산지 빗방울
입력
2020-10-10 07:16
|
수정 2020-10-10 07:22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