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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마추픽추' 보려고 7개월 버틴 일본인

[이슈톡] '마추픽추' 보려고 7개월 버틴 일본인
입력 2020-10-14 06:51 | 수정 2020-10-14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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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중 극진한 대접을 받으며 사람에 치일일 없이 유명 관광지를 돌아보는걸, 흔히 '황제 관광'이라고 하는데요.

    네번째 키워드는 "마추픽추 보려고 7개월 대기" 입니다.

    이곳은 잉카 문명의 흔적이 가장 완벽하게 남아 있는 세계적인 유적지 '마추픽추'인데요.

    그런데 이 남성의 기념사진에는 어떠한 사람도 등장하지 않습니다.

    페루 관광당국이 일본인 '제시 다카야마'에게만 마추픽추 관광을 단독으로 허용한 건데요.

    다카야마는 지난 3월 마추픽추를 보기 위해 페루에 왔지만, 코로나19 때문에 관광을 포기해야 했다고 합니다.

    그로부터 7개월을 마추픽추를 보기 위해 현지에서 생활하며 지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사연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페루 당국이 다카야마의 단독 관람을 허락했다고 합니다.

    마추픽추는 아직 일반 관광객의 관람을 허락하지 않고 있다는데요.

    코로나19 상황을 봐가면, 다음달 재개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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