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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나경철

[뉴스터치] '화장실 손 세정제' 세균에 오염

[뉴스터치] '화장실 손 세정제' 세균에 오염
입력 2020-10-15 06:52 | 수정 2020-10-15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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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손 세정제에 세균이 득실?"

    손 세정제, 코로나19이후 필수품이 된지 오래인데요.

    세균 잡는 손 세정제가 세균이 득실거린다고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공공 화장실에서 사용하는 손세정제에서 세균이 검출됐다고 합니다.

    마스크쓰기와 손 씻기, 개인 위생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데요.

    공공 화장실에서 사용하는 손세정제 제품에서 세균이 검출됐다고 합니다.

    보통 화장실에 고정식으로 설치된 손 세정제는 내용물을 리필해 재사용 하는 방식인데요.

    리필용 손세정제의 92%에서 병원성 세균이 검출됐다는 겁니다.

    충북보건과학대 연구팀이 청주시내 공공화장실의 손 세정제를 조사한 결과라는데요.

    바이러스나 세균을 제거하려고 손을 씻지만, 오히려 손씻기가 미생물을 전파하는 역효과를 낼 수 있다고 분석했다고 합니다.

    ◀ 앵커 ▶

    네,용기를 재사용하는 세정제는 외부로부터의 균 오염이 취약하다는 얘기 같아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조금 충격적인 연구 결과인데요. 오염된 세정제의 재사용은 병원체 전파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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