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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생활용품 창고 불…박진성 시인 소재 확인

완주 생활용품 창고 불…박진성 시인 소재 확인
입력 2020-10-16 06:13 | 수정 2020-10-16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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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전북 완주의 한 생활용품 창고에서 불이 나 8억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서울 목동에선 온수관이 파열돼 밤사이 8백여세대의 난방이 중단됐습니다.

    윤상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이미 타버려 뼈대만 남은 건물 사이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소방관들이 굴삭기로 건물 잔해를 치우면서 공중에서 계속 물을 뿌려댑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전북 완주군의 한 생활용품 저장창고에서 불이 나 4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창고 건물 1개 동과 생활용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8억 4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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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저녁 8시쯤에는 서울 중랑구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방 안에 있던 50대 여성이 온몸에 화상을 입은 채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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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 속에서 하얀 김이 쉴새 없이 솟아 오릅니다.

    어젯밤 9시쯤 서울 양천구 오목공원 부근에 묻혀있던 온수관이 터졌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 아파트 단지 등 약 830여세대에 온수와 난방 공급이 끊겼습니다.

    [아파트 관계자]
    "지금 틀어보니까 온수가 안 나오네, 안 나와…"

    사고가 난 온수관은 지난 1996년 설치된 노후 배관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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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앞서 저녁 7시쯤엔 서울 송파구의 한 주택에서 50대 남성 A씨가 자신의 집에 찾아온 남녀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자해했습니다.

    A씨는 위중한 상태이고, 피해자들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채무관계로 인해 다툼을 벌이다 사건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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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6년, 문단 내 성폭력 의혹을 받았다가 무혐의 처분을 받은 시인 박진성 씨가 SNS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고 잠적한 지 하루 만에 무사히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어젯밤 8시 반쯤 서울 용산구의 한 지구대를 직접 방문해 생존을 알렸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윤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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