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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규제 덜한 외국인, 서울 부동산 구매 증가

[뉴스터치] 규제 덜한 외국인, 서울 부동산 구매 증가
입력 2020-10-16 06:51 | 수정 2020-10-16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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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강남 집' 줍줍하는 외국인"

    앞서 단독주택에 대한 이야기 전해 드렸는데요.

    외국인들이 부동산 매매에 뛰어들었나 보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정부의 각종 규제로 부동산 매매 거래가 주춤해지고 있는게 사실인데요.

    하지만 반대로, 외국인들의 부동산 매매는 오히려 활발해 지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의 한 부동산 중개 업소입니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 영향으로 거래절벽이 나타나면서, 개점휴업 중인 곳이 많다는데요.

    하지만 외국인들의 부동산 매매는 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 외국인의 올해 1월부터 9월까지의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취득은 2천5백건을 넘었다는데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4%나 늘었다고 합니다.

    이중 외국인은 강남권 부동산을 집중적으로 사들였다는데요.

    송파구에서는 186건을 취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0%가 증가했고, 강남구는 214건으로 20% 늘었다고 합니다.

    ◀ 앵커 ▶

    네, 내국인들은 주택을 매매할때 각종 규제가 많아졌는데요. 외국인들은 규제를 덜 받나 보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외국인들은 자국 은행을 이용할 경우 LTV DTI 규제도 받지 않는다는데요. 국내에 집이 없을 경우 해외에 몇채가 있든 무주택자로 분류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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