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나경철

[뉴스터치] "수도권 쓰레기 매립장 5년 뒤 운영 종료"

[뉴스터치] "수도권 쓰레기 매립장 5년 뒤 운영 종료"
입력 2020-10-16 06:53 | 수정 2020-10-16 06:53
재생목록
    ◀ 앵커 ▶

    다음 소식 보겠습니다.

    "2025년 쓰레기 대란 오나?"

    앞으로 5년 뒤의 이야기 같은데요.

    쓰레기 대란이라뇨?

    어떤 얘기인가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수도권 매립지가 있는 인천시가 오는 2025년 수도권매립지 매립 종료를 공개 선언했다고 합니다.

    서울과 경기도, 인천 등 수도권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인천 서구의 수도권매립지 입니다.

    규모만도 서울 여의도의 6배인데요.

    인천시가 매립지 사용이 끝나는 2025년 이후, 더이상 수도권 쓰레기를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인천 수도권 매립지는 1987년 난지도매립장이 포화됨에 따라 당시 서울시 요청으로 환경청이 주도해 조성됐는데요.

    2016년 매립 종료 1년을 앞두고 2025년까지 매립 연장에 합의했지만, 수도권매립지 대체후보지 선정이 계속 미뤄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인천시는 '자체 매립지'를 새로 만들겠다며, 서울과 경기도의 쓰레기는 스스로 알아서 해결하라는 입장인데요.

    급기야 2025년 매립 종료 이후 수도권매립지 직통 전용도로를 전면 폐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네, 수도권매립지 대체후보지 선정이 계속 미뤄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시간이 많이 남지 않은 상황인 것 같습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현재 경기도는 발생지 자체처리에 동의하고 있지만, 자체매립지 조성이 마땅찮은 서울시는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