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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탈모=불합격' 해군사관학교 모집요강 논란

[뉴스터치] '탈모=불합격' 해군사관학교 모집요강 논란
입력 2020-10-16 06:54 | 수정 2020-10-16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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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탈모는 안되지 말입니다""

    말끝에 말입니다를 붙이는 건, 군대에서 쓰는 용어인데요.

    무슨뜻 인가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해군사관학교 모집요강에 '탈모증'이 불합격 기준으로 포함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021학년도 해군사관생도 모집요강입니다.

    불합격 기준에 탈모증이 포함됐는데요.

    탈모증을 아토피성 피부염, 여드름, 백반증·백색증, 문신 등과 함께 주요 불합격 기준에 포함시킨 겁니다.

    해당 시행규칙은 1982년 9월 제정됐다는데요.

    시대착오적 이라는 비판에 직면한 겁니다.

    논란이 일자 해군은 불합격의 기준은 '남성형 탈모'가 아니고 각종 질환에 의한 '탈모증'을 의미한다고 해명했다는데요.

    인권위는 2017년 인권위는 '대머리를 이유로 한 채용거부는 인권 침해'라고 판단한 바 있다고 합니다.

    뉴스 터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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