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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日 '소녀상 철거' 압박 "철면피한 추태"

北, 日 '소녀상 철거' 압박 "철면피한 추태"
입력 2020-10-16 07:18 | 수정 2020-10-16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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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독일 베를린 미테구 평화의 소녀상을 일본이 철거하도록 압박한데 대해 "철면피한 추태"라고 맹비난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논평에서 "역사는 부정한다고 해서 없어지는 것이 아니며 왜곡한다고 달라지는 것도 아니"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제사회의 정당한 평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가토 가쓰노부 일본 관방장관의 발언에 대해서도 "과거 청산을 요구하는 국제사회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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