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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빙] 니트에 생긴 '옷걸이 자국' 없애려면?

[스마트 리빙] 니트에 생긴 '옷걸이 자국' 없애려면?
입력 2020-10-16 07:42 | 수정 2020-10-16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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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하고 포근해 쌀쌀할 날씨에 입기 좋은 니트.

    하지만 니트를 세탁한 뒤에 옷걸이 잘못 걸어 말리면, 옷걸이 모양대로 어깨 부분이 볼록 튀어나오면서 보기 싫게 자국이 생기는데요.

    니트를 올바로 보관하는 방법과 옷에 생긴 옷걸이 자국을 쉽게 없애는 방법 알아봅니다.

    니트는 털실을 엮어 만들어 올바른 방법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보풀이 생기고, 모양이 변형돼 오래 입기 어렵습니다.

    다른 옷들과 같은 방법으로 옷걸이에 걸면 옷이 아래로 축 처지면서 늘어나고요.

    어깨 부분에 옷걸이 모양대로 자국이 남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옷들과 다른 방법으로 옷걸이에 걸어야 하는데요.

    먼저, 양쪽 소매가 겹쳐지도록 반으로 접습니다.

    니트의 겨드랑이 부분이 옷걸이 머리로 오도록 한 펼쳐 놓은 다음, 옷걸이 어깨 부분에 소매와 몸통을 차례로 걸쳐서 옷걸이 삼각형 빈 공간에 넣어서 걸어 놓아야 목 부분이 늘어나거나 자국이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옷걸이 없을 때에는 니트를 반으로 접어 돌돌 말아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잘못 걸어둬서 이미 생긴 옷걸이 자국은 어떻게 없애야 할까요?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하면 쉽게 없앨 수 있는데요.

    자국이 생긴 부분에 물을 살짝 적시고 드라이어 따뜻한 바람으로 말립니다.

    이때 뜨거운 바람을 오래 쏘이면 니트가 늘어나거나 줄어들 수 있으니까 온풍으로 건조하고요.

    니트를 살짝 잡아당겨가면서 펴주면 옷걸이 자국이 말끔히 사라집니다.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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