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넓은 사막에 새겨진 지상화가 발견될 때마다, "신의 창조물"이냐, "외계인의 소행이냐"를 놓고 한바탕 시끄러운데요.
이슈톡 마지막 키워듭니다.
"2천 년 전 만든 거대 고양이"!
금방이라도 '야옹~'이라고 할 것 같은 귀여운 고양이가 그려져 있는데요.
거대한 고대 그림이 모여 있는 남미 페루의 나스카 평원에서 고양이를 닮은 그림이 발견됐다고 합니다.
발견된 고양이 그림은 가로 길이 37m 크기로, 그림은 2천 년 전인 파라카스 문명 후기 작품으로 추정된다는데요.
파라카스 문명에 제작된 도자기와 직물에서는 고양이가 자주 등장한다고 합니다.
지상화는 페루 사막에서 자주 발견되지만 그림을 만든 이유나 목적을 알 수 없어 미스터리로 남아있는데요.
거대 고양이 그림의 발견, 또 하나의 수수께끼를 인간에게 던진 것 같습니다.
투데이 이슈 톡이었습니다.
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페루서 거대 고양이 모양 지상화 발견
[이슈톡] 페루서 거대 고양이 모양 지상화 발견
입력
2020-10-19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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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10-19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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