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안에서'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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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영화에
빠지지 않는 장면
학교 가는
버스 안
누군가에게
마음을
빼앗깁니다.
매일
같은 버스에
타지만
말 한마디
못 건네고
가슴 앓았던
그때
한 번쯤
경험했을
학창시절 추억이
노래에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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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혼성 4인조 '자자'가
찾은 곳은
광주의 한 고등학교
화면 속 학생들은
어느덧 40대
학부모가
되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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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년이
흐른 지금
이들의
아들 딸은
올해 학교에
거의
가지 못했습니다.
오늘부터는
등교 인원 제한이
완화되면서
학교 가는
버스를
다시 타겠지요.
우리 아이들이
가슴 뛰는
아름다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평범한' 그날이
하루빨리 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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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ZAZA)
1997년 6월 21일
1318 힘을 내!
뉴스투데이
정병화
[TV 앨범] 통학 버스 안 풋사랑의 추억, 자자 '버스 안에서'
[TV 앨범] 통학 버스 안 풋사랑의 추억, 자자 '버스 안에서'
입력
2020-10-19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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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10-1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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