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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나경철

[뉴스터치] 코로나19 장기화에 CGV 영화 관람료 인상

[뉴스터치] 코로나19 장기화에 CGV 영화 관람료 인상
입력 2020-10-19 07:18 | 수정 2020-10-1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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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화제의 뉴스를 모아 짚어드리는 '뉴스터치' 시간입니다.

    '터치맨' 나경철 씨 나와있습니다.

    첫 소식 볼까요?

    "영화 관람료 2년 반 만에 인상"

    최근 가격이 안오르는 품목이 없는데요.

    영화 관람료도 오르나 봐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코로나19'로 올해 극장가 전체가 심각한 타격을 입었는데요.

    가격 인상이 불가피 하다고 합니다.

    ◀ 앵커 ▶

    네, 얼마 전에도 소식 전해 드렸지만, 지난 추석 연휴에도 대목이어야 할 극장가가 보릿고개를 맞았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그만큼,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는데서 원인을 찾아야 하겠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매출이 줄고 있는 게 한 원인이라고 하는데요.

    먼저 영상 보시겠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영화관이 한산하다 못해 썰렁한 모습, 이제 낯설지가 않은데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영화관은 밀폐된 공간이라는 불안심리가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찾는 사람도 없고, 문을 열 수록 손해인 구조가 지속되고 있는 건데요.

    일부 상영관의 영업을 중단했던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인 CGV가 관람료를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26일부터 좌석 차등제를 없애고, 평균 2천 원가량 인상한다는데요.

    CGV의 가격 인상은 2년 6개월 만의 일이라고 합니다.

    CGV는 가격 인상 이유로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급감과 임차료와 관리비, 인건비 등 고정비 부담이 늘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전했는데요.

    이에 따라 다른 멀티플렉스 극장의 관람료 인상도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누리꾼들은 관람료 인상 소식에 "안 그래도 비싼데 가격을 올리면 더 안 가지 않을까"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네, 가격이 오르면 수요는 더 떨어질 것 같은데요.

    요즘 극장가가 워낙 어렵기 때문에 내린 조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현재 정부까지 나서 영화계를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는데요.

    기존과 달라진 시장 변화의 흐름을 잘 살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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