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나경철

[뉴스터치] '집콕' 장기화에 배달음식도 초고가 등장

[뉴스터치] '집콕' 장기화에 배달음식도 초고가 등장
입력 2020-10-19 07:21 | 수정 2020-10-19 07:22
재생목록
    ◀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랍스터도 배달 음식"

    코로나19로 배달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다양한 배달음식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랍스터도 배달될 만큼, 다양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소식인가 봐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피자, 치킨, 자장면등에 머무르던 배달음식 시대를 지나, 코로나19 장기화로 맞춤형 배달음식 시장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살이 꽉 찬 킹크랩과 랍스터가 입맛을 자극하는데요.

    최근 국내 배달 음식 시장에서 최고가를 찍은 48만 원짜리 '킹 크랩, 랍스터 세트'라고 합니다.

    이전까지는 배달 음식 시장에서 26만 원짜리 랍스터 세트가 최고가였다는데요.

    집콕 장기화에 배달음식 시장도 초고가 전략을 쓰는 업체들이 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배달음식의 한계도 사라져 채식주의자를 위한 식단부터, 할랄 음식, 와인 페어링까지 그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는데요.

    비대면 문화 확산에 따라 배달음식 메뉴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도 점점 다양해지고 세분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배달음식 시장 규모는 올해 약 20조 원으로 추정된다는데요.

    배달앱 이용자는 지난해 2천500만 명으로 2013년 87만 명에서 30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 앵커 ▶

    네, 결국 고급 레스토랑 음식부터 디저트까지 배달될 만큼, 배달음식이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시대가 된 것 같네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얼마 전 일본에서는 수백만 원짜리 도시락이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저렴한 한 끼에서 값비싼 한 끼까지, 앞으로 배달음식 다양성은 더 풍부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