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다음 소식 보겠습니다.
"김장철 배추·무 안정세"
얼마 전에도 김장철 앞두고 배춧값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는 소식, 전해 드렸는데요.
가격이 안정되고 있나봐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김장철 앞두고 정말 다행인 소식인데요.
배추와 무 등 김장 채소값이 안정되고 있다고 합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오랜 장마와 태풍 영향에 배추 한 포기 가격, 만 원이 넘을 정도로 치솟았는데요.
가을배추 출하량이 늘면서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최근 배추 한 포기 평균 도매가격이 5천 원대에 진입했다고 합니다.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배추는 여름 긴 장마와 태풍으로 수확량이 급감하면서 포기당 만 원을 넘었는데요.
김장의 주요 재료인 무와 말린 고추, 깐 마늘이 도매가격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아직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포기김치는 구입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는데요.
가을 김치 출하량이 늘어나면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 앵커 ▶
네, 김장철 앞두고 주부님들 걱정 많으셨을 텐데요.
정말 다행인 소식이네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최근 가을배추가 본격 출하되기 시작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라는데요.
당분간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뉴스투데이
나경철
[뉴스터치] 김장철 앞두고 배추·무 가격 하락
[뉴스터치] 김장철 앞두고 배추·무 가격 하락
입력
2020-10-19 07:21
|
수정 2020-10-19 07:22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