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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실업수당' 사기 친 래퍼 사기 혐의 기소

[이슈톡] '실업수당' 사기 친 래퍼 사기 혐의 기소
입력 2020-10-20 06:44 | 수정 2020-10-20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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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이슈를 전해드리는 '투데이 이슈 톡' 시간입니다.

    미국의 한 래퍼가 자신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엄청난 돈 자랑을 했다는데요.

    래퍼의 말로, 어떻게 됐을까요?

    이슈톡 첫번째 키워드는 "범죄 자랑했다 쇠고랑" 입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일대에서 활동하던 랩 가수 '누크 비즐'입니다.

    손목에는 번쩍번쩍 금시계에돈 까지 하늘에 뿌리는 셀프 '돈 벼락쇼'를 선보이는데요.

    지난 9월 비즐은 자신의 신곡 'EDD'를 공개하면서, 이처럼 실컷 돈 자랑을 했습니다.

    신곡 제목 EDD는 캘리포니아 주정부 고용개발부의 약자인데요.

    비즐은 실제 주택가 우편통을 뒤져 훔친 서류를 EDD에 제출해 코로나 지원금을 가로챘다고 합니다.

    비즐이 공범과 가로챈 코로나 지원금은 약 13억7천여만원.

    이 중 8억원 가까운 돈을 흥청망청 탕진했다는데요.

    재판에 넘겨진 비즐은 최악의 경우 22년형을 선고받을 수도 있게 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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