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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한 마리에 2억 원 사냥용 매 밀거래 적발

[이슈톡] 한 마리에 2억 원 사냥용 매 밀거래 적발
입력 2020-10-20 06:46 | 수정 2020-10-20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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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인들에겐 '꿈같은' 일들을 중동 대부호들은 취미생활로 즐기곤 하는데요.

    세 번째 키워듭니다.

    "사냥용 매 구출작전" 입니다.

    야생의 맹금류가 날짐승이나 길짐승을 사냥하는 습성에 착안한 게 바로 '매사냥'인데요.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수렵술 가운데 하나라고 합니다.

    기원전 8세기쯤 중동에서도 매사냥을 한 증거가 발견됐다는데요.

    중동의 부호들이 겨울철을 앞두고 매사냥에 빠졌다고 합니다.

    최근 한 마리에 2억 원이 넘는 사냥용 매 75마리가 파키스탄에서 중동의 부호들에게 밀반출되려다 구조됐다는데요.

    파키스탄의 밀렵꾼들은 매를 불법으로 잡아서 밀수출한다고 합니다.

    값비싼 매를 들여오기 위해 중동 부호들은 전세기를 동원할 정도라고 하는데요.

    중동 부호들의 유별난 매사랑 갈수록 심해지고 있어, 여론의 뭇매 또한 점점 세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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